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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전시

[샌프란시스코현대미술관(SFMOMA)] 수잔 잭슨: 왓 이즈 러브 Suzanne Jackson: What Is Love 회고전 외

by HejG 2025. 11. 18.

 

샌프란시스코현대미술관(SFMOMA) Suzanne Jackson: What Is Love 회고전 외

 

기간 : 2025년 9월 27일 (토) ~ 2026년 3월 1일 (일) 7층 
장소 : 샌프란시스코현대미술관 (SFMOMA)
운영시간 : 월,화 10:00 - 17:00 / 목 12:00-20:00 / 금,토,일 10:00 - 17:00 (수요일 휴관)
티켓가격 : 멤버 무료 / 성인 $30 / 노인 (65세 이상) $25 / 학생(ID카드 제시) $23 / 18세 이하 무료

 

6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수잔 잭슨은 자연에 대한 깊은 존중과 모든 생명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서정적이고 경이로운 회화를 선보여 왔다. 그녀의 삶은 1950~60년대 샌프란시스코 정신의 영향을 받은 보헤미안적 기질, 그리고 창작의 자유를 향한 끊임없는 탐색으로 채워져 있다. <수잔 잭슨: 왓 이즈 러브(Suzanne Jackson: What Is Love)>는 그녀의 전 생애에 걸친 작업을 조망하는 첫 회고전으로, 196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는 80여 점의 회화와 드로잉을 통해 그녀의 혁신적인 색채, 빛, 구조 사용이 회화의 경계를 어떻게 확장해왔는지, 그리고 아름다움·평화·사랑을 어떻게 드러내는지 보여준다.

전시는 연대기순으로 구성되며, 꿈에서 가져온 이미지를 투명한 물감층으로 중첩한 초기의 서정적인 캔버스 작업부터, 공중에 매달린 채 설치되고 조상과 문화적 역사에서 가져온 재료들이 종종 더해진 최근의 3차원 회화에 이르기까지를 아우른다. 전시는 또한 전 지구적 환경 위기와 이주 문제를 성찰하는 새로운 대형 설치 작업으로 마무리된다.

잭슨은 화가일 뿐 아니라 무용수, 시인, 극장 디자이너이자 다른 예술가들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온 인물로, 폭넓은 창작의 궤적을 걸어왔다. 이번 전시는 1968년부터 1970년까지 그녀가 LA의 자신의 스튜디오를 기반으로 직접 운영한 자가 지원 전시 공간 갤러리 32(Gallery 32)에서 처음 선보였던 작품들, 1970년대 말 포괄적 고용훈련법(CETA) 프로그램의 예술 코디네이터로 활동하던 당시의 기록물, 그리고 그녀의 무대 및 의상 디자인 작업을 함께 소개함으로써 이러한 다면적인 활동들을 조명한다. (출처: SFMOMA 홈페이지)

 

제목은 수잔 잭슨 회고전이지만 (...) 그 외 기획전 상설전 그냥 퉁쳐서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 다녀온 후기

 

비행기 내려서 몽롱한 상태로 도착. 

첫인상 소감: SFMOMA 내부는 깔끔하고 멋스러웠다. 

 

티켓 오피스를 지나 전시 입장하는 로비 구역.

줄무늬는 그냥 해놓은게 아니라 미술관의 공용 공간을 활성화하기 위해 바바라 스타우파허 솔로몬(Barbara Stauffacher Solomon)작가와 "Strips of Stripes" 커미션 작업이라고 한다.

 

 

7층부터 내려오는 방식으로 관람했다. 

 

수잔 잭슨 작가는 1944년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태어났으며 대이동 시기 가족과 함께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로 이주했다고 한다. 그녀는 알래스카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는데,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며 새와 물고기, 기타 동물들로 부터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There is Something Between Us, 1972 / Grandparents, 1970
Nest, 1971 (오른쪽)

 

아크릴로 그린 작가의 1970년대 초 로스앤젤레스 시절의 작품들. 

 

이후 잭슨은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교로 돌아와 무용과 회화를 공부했고, 졸업 후 1967년에 로스앤젤레스로 이주했으며, 커뮤니티 예술 공간인 '갤러리 32'를 열었다.

 

이 곳에서 시 낭독회, 음악 공연, 그리고 블랙 팬서 파티, 와츠 타워 예술센터(Watts Towers Arts Center), 블랙 아츠 카운슬(Black Arts Council)을 위한 모금 행사도 열렸다. 1970년, 갤러리 32는 미국 최초의 흑인 여성 작가 단체전을 기획했다고 한다.

 

현재는 조지아주 서배나로 이주해서 그 곳의 예술 대학에서 강연도 하고 작업도 한다고 한다.

 

 

이끼, 나무껍질, 아프리카 직물 조각, 인도 사리 커튼로 만든 작품들 

아메리카 원주민,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정체성은 느낄 수 있었으나, 

기후 재앙 등의 주제를 다룬다고 하는데 솔직히 잘 와닿지는 않았다ㅠ 

 

다음으로 6층의 상설전으로 넘어온다. 

 

주제는 German Art After 1960 (1960년 이후 독일 미술)  전후 독일의 예술가들이 파괴, 분단, 재건으로 점철된 국가적 역사와 더불어 자신의 개인적 역사에 어떻게 응답해왔는지를 보여준다.

 

Gerhard Richter Abstraktes Bild (Abstract Picture), 1987

 

<7층에서 실망하고 6층에서 리히터로 개안한 건에 대하여>

 

Gerhard Richter, Stadtbild Madrid (Cityscape Madrid), 1968

 

마드리드는 계획도시인가보다

Gerhard Richter, Verwaltungsgebäude (Administrative Building) /1964 Gerhard Richter, Portrait Müller, 1965

 

갤러리스트 뮬러 아저씨 (오른쪽)

Gerhard Richter, Familie Ruhnau, 1932 / Gerhard Richter, Gymnastik (Gymnastics), 1967

리히터의 포토 페인팅

Gerhard Richter, 256 Farben (256 Colors), 1974
Glenn Ligon, America

 

그외 몇층에서 봤는지 기억이 안나는 작품들.

예전에 휘트니에서 봤던 글렌 리곤(Glenn Ligon)의 아메리카. 다시 마주하니 반갑고 새로웠다. 

 

Ellsworth Kelly, Yellow Relief with Black, 1993

 

“나는 색이 공간 안에서 가지는 자유가 내가 늘 몰두해온 바라고 느낀다.” – 엘스워스 켈리(Ellsworth Kelly) 1923-2015

 

Ellsworth Kelly, Blue White, 1968 / Red Green, 1968

 

Ellsworth Kelly, Red on Red, 2001 / Black Triangle with White,1976 / Red Curves,1996

 

 

아그네스 마틴(좌) 로스코(우)

 

반가운 한국 작가의 작품들도.

 

알렉산더 칼더. 전반적으로 미국 작가들 작품이 많다. (미국이니까)

 

Alexander Calder Trois disques, 1967 / Alexander Calder Big Crinkly, 1969

 

이번에는 체력 이슈로 인해 제대로 다 살펴보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는다.

다음에 방문하면 여유있게 찬찬히 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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