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일로 베이징덕과 딤섬을 먹기 위해 점심식사로 방문했던 조선호텔 더 그레이트 홍연.
조선 팰리스 호텔 36층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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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팰리스 더 그레이트 홍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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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팰리스 더 그레이트 홍연
호텔에 있는 식당이라 그런지 들어가는 입구부터 고급스러운 느낌이 물씬 든다.
방문 당시 연초였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장식이 있었다.
겨울 장식과 어울리는 검정색 간판이 돋보이는 식당 입구
입구 쪽에 대기하는 공간이 있었는데 이 곳도 참 멋스럽다.
식당 내부로 들어가면 모던한 인테리어의 넓은 홀에 여러 좌석들이 있다.
이 중에서 창가 쪽의 뷰가 매우 좋은데, 서울 시내를 한 눈에 내다 볼 수 있다.
저 멀리 롯데타워도 보였다..!
연근&목이버섯 반찬이 나오는 기본 상차림.
심심한 맛의 연근이 입맛에 잘 맞았고 목이버섯은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깔끔한 맛이었다.
다양한 딤섬 메뉴들
이중에서 크리스피 새우 창펀(30.), 트러플 버섯 소룡포 (25.) 등의 딤섬을 주문했다.
만, 복, 운, 홍 등 다양한 코스 메뉴들
가격은 각 각 13만원/18만원/23만원/28만원 이였음
딤섬이 먼저 나왔다.
딤섬 그릇에 금박장식을 둘러서 번쩍번쩍 화려한 비주얼
비취 구채교 (20.)
초록초록한 시금치 색깔의 구채교(?)였던 것 같은데
부추와 새우가 들어가있다.
트러플 버섯 소룡포 (25.)
조심조심 들어서 접시로 가져왔는데도 찢어져서 육즙이 흘러내렸다.
좋아하는 딤섬인 크리스피 새우 창펀(30.)
크리스피한 겉과 촉촉한 새우가 어우러져 입에서 녹았다.
창펀은 너무 맛있어
통통한 새우가 꽉 차있다.
또먹고 싶다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 딤섬..
아무리 찾아도 모르겠다 ㅠ
딤섬 외에 주문한 요리인 북경식 오리 (190.)
사진 찍을 수 있게 보여주셔서 좋았습니다
베이징 덕은 한 번 테이블로 가져와 보여주시고 옆에서 해체 작업을 시작하심.
쌈에 베이징덕과 오이, 피망 등의 야채를 넣고 먹기 편하게 돌돌 말아서 서빙해 주신다.
발라 주신 북경오리의 일부 살 부분
북경오리의 크리스피한 껍데기와 담백한 속살
함께 먹으면 환상의 맛
쌈으로 만들어주신 부분.
피망과 오이가 있어서 느끼하지 않고 적당히 기름진 맛에 야채로 리프레쉬가 되어서 딱 좋았다.
또 다른 요리인 돌산 갓과 고추를 곁들인 마늘 소스 활 도미 찜 (150.)
마늘소스와 고추가 촉촉하고 야들야들한 도미 살과 잘 어우러졌다
마지막 후식은 삼선짜장
맛있었지만 너무 배불러서 다 못먹었다 흑
남은 걸로 이렇게 쌈까지 만들어주신다
배불배불
기념일에 방문하기 좋은 조선 팰리스 더 그레이트 홍연
만족스러웠던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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